무의식은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무의식을 겨냥하는 만큼 정신분석치료는 여타의
심리치료/상담과는 다른 접근방법을 취합니다.
먼저 예비면담(entretien préliminaire)를 통해 분석을
받기로 결정하면 환자는 카우치라 불리는 긴 의자에 눕고,
분석가는 환자가 볼 수 없는 머리맡에 앉습니다.
그리고 자유연상(association libre) 이라는
정신분석의 근본규칙 (règle fondamentale de la psychanalyse)에 따라 머릿속에 떠오르는 내용을
그 어떤 검열없이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 때 분석가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먼저 분석가는 침묵을 유지하며 연상의 내용을 듣습니다.
이것은 분석가가 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분석가는 침묵한 채로 환자는 홀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야하는데,
왜냐하면 분석가가 침묵할 때 진정한 의미의 자유연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분석가는 연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개입하여 분석상황을 정돈합니다. 자유연상은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환자는 때때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말하지 않기 위해 여러 전략들을 취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죠. 분석가는 이 때 개입하여
환자의 태도가 정신분석 진행에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분석이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즉 분석가는 연상의 내용들 중 중요한 것들이 표현
되었을 때 분석을 중단시킴으로써 해석을 시도합니다.
이 기법은 절분(scansion)이라 불리는 것으로서, 환자의
연상 내용 중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들을 강조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이러한 분석가의 해석은 환자로 하여금
분석상황에 깊숙이 접근하고 환자 자신의 말에 대한
분석작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주체는 분석가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신의 무의식에 대해 알아 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은
분석과정 내내 수 차례 반복되어, 무의식적 중핵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됩니다.
이러한 작업의 목표는 단순한 증상의 제거가 아닙니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면서 증상은 치료가 되지만,
정신분석클리닉 ARETE의 작업은 ‘주체의 몫’을
강조합니다. 주체적인 작업을 통해서 환자는 분석을 통해
증상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한번의 분석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었다하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가 증상만을 제거하는데
그친다면 환자는 증상이 다시 나타날때마다 분석가를
만나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증상을 치료하는 법을
알게 되면 더 이상 분석가를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를 치료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말하자면 정신분석은
증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은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무의식을 겨냥하는 만큼 정신분석치료는 여타의 심리치료/상담과는 다른 접근방법을 취합니다.
먼저 예비면담(entretien préliminaire)를 통해 분석을 받기로 결정하면 환자는 카우치라 불리는
긴 의자에 눕고, 분석가는 환자가 볼 수 없는 머리맡에 앉습니다. 그리고 자유연상(association libre)
이라는 정신분석의 근본규칙 (règle fondamentale de la psychanalyse)에 따라 머릿속에 떠오르는
내용을 그 어떤 검열없이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 때 분석가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먼저 분석가는 침묵을 유지하며 연상의 내용을 듣습니다.
이것은 분석가가 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분석가는 침묵한 채로 환자는 홀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야하는데, 왜냐하면 분석가가 침묵할 때 진정한 의미의 자유연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분석가는 연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개입하여 분석상황을 정돈합니다.
자유연상은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환자는 때때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말하지
않기 위해 여러 전략들을 취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죠. 분석가는 이 때 개입하여 환자의
태도가 정신분석 진행에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분석이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즉 분석가는 연상의 내용들 중 중요한 것들이 표현되었을 때 분석을 중단시킴으로써 해석을 시도합니다.
이 기법은 절분(scansion)이라 불리는 것으로서, 환자의 연상 내용 중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들을 강조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이러한 분석가의 해석은 환자로 하여금 분석상황에 깊숙이 접근하고 환자 자신의 말에 대한 분석작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주체는 분석가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신의 무의식에 대해 알아 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은 분석과정 내내 수 차례 반복되어, 무의식적 중핵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됩니다.
이러한 작업의 목표는 단순한 증상의 제거가 아닙니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면서 증상은 치료가 되지만,
정신분석클리닉 ARETE의 작업은 ‘주체의 몫’을 강조합니다. 주체적인 작업을 통해서 환자는 분석을 통해 증상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한번의 분석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었다하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가 증상만을 제거하는데 그친다면 환자는 증상이 다시 나타날때마다 분석가를 만나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증상을 치료하는 법을 알게 되면 더 이상 분석가를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를 치료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말하자면 정신분석은 증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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